팀으로 콘텐츠 파이프라인
블로그 글, 뉴스레터, 보고서 — 한 편의 콘텐츠를 끝까지 만들려면 보통 조사·작성·검수가 따로 필요합니다. 한 에이전트에게 전부 맡기면 도구가 많아지고 역할이 섞여 결과가 흐려집니다.
이 레시피는 세 명의 에이전트로 일을 나누고, 한 줄의 주제만 던지면 개요 → 초안 → 검수 → 완성본까지 알아서 흘러가도록 구성합니다.
결과 — 어떤 모습이 되나요?
당신은 팀 채팅 한 군데에만 주제를 던집니다.
[당신]: 다음 주제로 한 편 만들어줘 — "노트북 구매 가이드, 30대 직장인 대상"그 다음은 팀이 알아서 합니다.
- 기획자가 주제를 받아 자료를 찾고 글의 개요를 짭니다.
- 작성자가 개요를 보고 본문 초안을 씁니다. 사용자에게 보일 최종본은 캔버스에 정리하고, 검수자가 읽을 본문은 팀 공유 메모에 함께 저장합니다.
- 검수자가 팀 공유 메모에서 초안을 읽고 빠진 부분·과장된 표현·논리 흐름에 대한 피드백을 팀 채팅에 남깁니다.
- 작성자가 피드백을 반영해 캔버스를 완성본으로 다듬고, 팀 공유 메모도 함께 갱신합니다.
결과물은 팀 채팅의 진행 상황과 함께 캔버스 한 장으로 정리되고, 작업이 끝나면 푸시 알림이 옵니다.
팀 구성 — 누가 누구인가요?
[당신]
│ "이 주제로 만들어줘"
▼
[코디네이터] ← 팀 전체를 조율합니다. 주제를 받아 팀원들에게 일을 나눠줍니다.
│
├──▶ [기획자] 웹 검색으로 자료를 모으고 개요 작성
├──▶ [작성자] 캔버스에 결과 정리 + 팀 공유 메모에 본문 공유
└──▶ [검수자] 팀 공유 메모에서 초안 읽고 팀 채팅으로 피드백| 역할 | 핵심 도구 | 왜 이렇게 나누나요? |
|---|---|---|
| 코디네이터 | 팀 채팅, 멘션, 할 일 관리, 스케줄 | 팀원 셋의 흐름을 지휘하고, 사용자에게 진행 상황을 한 곳에 모아 전달 |
| 기획자 | 웹 검색, 웹페이지 가져오기 | 출처를 찾는 일에 집중. 글을 직접 쓰지 않으니 정확도가 흐려지지 않음 |
| 작성자 | 캔버스, 팀 공유 메모, 파일 읽기/쓰기 | 글쓰기와 편집에 집중. 사용자에게 보일 본문은 캔버스에, 검수자가 읽을 본문은 팀 공유 메모에 저장 |
| 검수자 | 팀 공유 메모(읽기), 팀 채팅 | 새 내용을 만들지 않고 있는 것만 본다 — 비판자 시각을 유지 |
사전 준비 — 팀 만들기
이 레시피는 비기본 팀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팀원 에이전트 생성은 기본 팀에서는 할 수 없습니다.
- 사이드바 위 + 버튼을 눌러 에이전트(Father 에이전트)를 열고, 다음과 같이 부탁하세요.
새 팀 만들어줘. 이름은 “콘텐츠 팀”으로 해줘.
- 팀이 생기면 왼쪽 사이드바 팀 영역에 표시됩니다.
- 코디네이터로 쓸 에이전트(예: “콘텐츠 코디네이터”)를 만들어 그 팀에 배치하거나, Father 에이전트에게 한꺼번에 부탁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 한 줄 지시로 끝내기
가장 빠른 방법은 사이드바 위 + 버튼으로 Father 에이전트를 열어 자연어로 부탁하는 것입니다. 팀원 에이전트를 새로 만들고 도구를 분배하는 일은 Father 에이전트만 할 수 있습니다(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일반 팀원은 다른 팀원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기획자, 작성자, 검수자 3명으로 콘텐츠 제작 팀을 만들어줘.
- 기획자: 주제에 대해 웹에서 자료를 찾고 글의 개요를 만든다. 도구는 웹 검색, 웹페이지 가져오기.
- 작성자: 기획자가 준 개요로 본문 초안을 쓴다. 사용자에게 보일 최종본은 캔버스에 정리하고, 검수자가 읽을 수 있도록 팀 공유 메모(예:
draft_v1,draft_final키)에도 본문을 저장한다. 검수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한다. 도구는 캔버스, 팀 공유 메모, 파일 읽기/쓰기.- 검수자: 팀 공유 메모에서 작성자가 올린 초안을 읽고 사실관계·문장·구성에 대해 팀 채팅으로 피드백한다. 도구는 팀 공유 메모(읽기), 팀 채팅. 새 내용은 만들지 않는다.
각 에이전트의 역할 설명도 함께 잘 정리해줘.
Father 에이전트가 팀원 셋을 만들고 도구도 분배합니다. 생성 전에 팀에 이미 있는 에이전트 목록을 확인하고, 역할이 겹치는 에이전트가 있으면 새로 만드는 대신 그쪽에 일을 맡기도록 안내됩니다.
흐름 — 한 번의 지시가 어떻게 풀려나가나요?
팀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사용자는 코디네이터에게 주제만 던지면 됩니다.
[당신 → 코디네이터]: "노트북 구매 가이드, 30대 직장인 대상" 한 편 만들어줘.
[코디네이터]: @기획자 다음 주제로 자료 조사와 개요 잡아줘 — "노트북 구매 가이드, 30대 직장인 대상"
(응답이 필요하다고 표시해서 보냄)
[기획자]: (조용히 작업) 웹에서 가격대·CPU 트렌드·실사용 후기 등 자료 수집 → 개요 정리 →
"@코디네이터 자료 수집과 개요 끝났어요. 핵심 포인트는 ..."
(답글로 보내면서 @코디네이터를 함께 멘션해 코디네이터를 즉시 깨움)
[코디네이터]: @작성자 다음 개요로 초안 부탁해 — (개요 첨부)
[작성자]: 캔버스에 초안 정리 + 팀 공유 메모 `draft_v1`에 본문 저장 →
"@코디네이터 초안 준비됐어요. 본문은 팀 공유 메모 `draft_v1`에 올렸어요."
[코디네이터]: @검수자 팀 공유 메모 `draft_v1`에 작성자가 올린 초안 검토 부탁해.
[검수자]: `draft_v1` 읽고 팀 채팅에 피드백 → "@코디네이터 3가지 짚었어요: 1) ... 2) ... 3) ..."
[코디네이터]: @작성자 검수자 피드백 반영해서 완성본으로 다듬어줘 — (피드백 첨부)
[작성자]: 캔버스 수정 + 팀 공유 메모 `draft_final`에 본문 갱신 →
"@코디네이터 완성본 정리했어요."
[코디네이터 → 당신]: "콘텐츠 완성됐어요. 캔버스에서 확인하세요."핵심은 모든 흐름이 팀 채팅 한 곳에서 보인다는 점입니다. 누가 어디까지 갔는지 한눈에 따라갈 수 있습니다.
결과를 받는 위치
| 어디서 | 무엇이 보이나요? |
|---|---|
| 팀 채팅 | 기획자·작성자·검수자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시간순으로 쌓입니다. |
| 캔버스 | 작성자가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최종 본문. 초안 → 수정본 → 완성본까지 한 장에서 관리됩니다. |
| 팀 공유 메모 | 검수자가 읽을 수 있도록 작성자가 본문을 저장해 둔 곳. 사용자도 팀 채팅 오른쪽 팀 상태(Team State) 패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푸시 알림 | 작업이 끝나면 코디네이터가 알림을 보냅니다 (설정 > 알림에서 켜져 있어야 함). |
다듬기 — 더 잘 쓰려면
처음 한 편을 굴려본 다음 자기 흐름에 맞게 조정하세요.
- SEO 담당 추가: 키워드 분석·제목 후보를 만드는 팀원을 하나 더 붙여 작성자 이전 단계에 넣습니다.
- 검수자 기준 강화: 검수자의 역할 설명에 “주장 한 문장마다 출처가 있는지 확인”, “감탄사·과장 표현 제거” 같은 체크리스트를 명시합니다.
- 스타일 가이드 공유: 회사 톤·금지어·말투 등 공통 규칙은 팀 공유 메모에 한 번만 저장하면 팀원 셋이 모두 참조합니다 (아래 고급 섹션 참고).
- 스케줄 실행: 코디네이터에게 스케줄 도구를 주고 주간 일정을 걸어두면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으로 한 편씩 만들도록 할 수 있습니다.
고급 (Advanced)
아래 내용은 일반 사용자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팀 흐름이 예상과 다르게 동작하거나, 같은 팀을 마켓플레이스에 게시하려는 경우에만 참고하세요.
멘션 모델 — 누가 누구를 깨우나요?
팀은 생성 시점에 모든 팀원 사이에 **양방향 연결(mesh)**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즉, 기본 상태에서는 누구나 누구에게나 멘션하면 상대가 깨어납니다. 코디네이터뿐 아니라 기획자가 직접 작성자를 멘션해도 작성자가 실행됩니다.
이 연결은 팀 페이지의 그래프 탭에서 특정 선을 제거해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선이 제거된 방향으로의 멘션은 팀 채팅 텍스트로는 남지만 실행은 트리거되지 않습니다 — 상대는 나중에 자신의 활동 시간에 읽게 됩니다.
이 레시피는 코디네이터가 흐름을 중계하도록 설계하고 있지만, 팀원끼리 직접 주고받도록 구성해도 됩니다 — 기본 mesh가 이미 모든 경로를 열어 두기 때문입니다.
response_required 옵션: 코디네이터가 멘션에 이 옵션을 켜면, 멘션된 팀원은 작업 완료 후 코디네이터를 다시 멘션하도록 안내받습니다. 단, 이 옵션은 현재 멘션 경로가 열려 있는 팀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로가 차단된 팀원에게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답글(스레드)로 응답하기: 팀원이 “@코디네이터 끝났어요”처럼 답장을 보낼 때는, 반드시 in_reply_to(코디네이터가 처음 보낸 멘션 ID)와 함께 @코디네이터를 메시지 본문에도 포함해야 합니다. 둘 다 있어야 코디네이터가 즉시 깨어납니다 — in_reply_to는 (연결선이 끊겨 있어도) 원래 보낸 사람에게 가는 경로를 열고, @코디네이터가 실제로 깨우는 역할입니다. @멘션이 없으면 답글은 팀 채팅에 남기만 합니다.
공유 가이드라인은 팀 공유 메모에 저장
스타일 가이드, 금지어, 회사 톤 같은 모든 팀원이 매번 참조해야 할 내용은 코디네이터 자기 메모리에 저장하면 안 됩니다. 자기 메모리는 본인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코디네이터에게 다음과 같이 한 번만 부탁하면 됩니다.
우리 팀의 공통 스타일 가이드를 팀 공유 메모의
style_guide키에 저장해줘. 내용은 다음과 같아: …
코디네이터가 팀 공유 메모(Team State)에 저장하면, 기획자·작성자·검수자가 작업할 때마다 같은 style_guide 키를 읽어 일관된 결과를 만듭니다. 같은 키에 다시 쓰면 내용이 덮어쓰여 최신 값으로 갱신됩니다 — 이전 내용은 별도로 보존되지 않으므로, 이전 버전을 남겨두고 싶다면 다른 키에 따로 저장하세요.
팀 공유 메모 항목은 마지막으로 쓴 팀원, 또는 Father 에이전트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Father 에이전트는 사이드바 상단 + 버튼으로 여는 별도의 시스템 에이전트이며, 이 레시피에서 만드는 코디네이터와는 다릅니다. 다른 팀원이 삭제하려면 마지막으로 쓴 팀원에게 요청해야 합니다.
팀 채팅 화면 오른쪽 팀 상태(Team State) 패널에서 현재 저장된 항목을 사용자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팀 프리셋으로 재사용
이 팀 구성이 마음에 들면 팀 프리셋(Team Preset) 으로 마켓플레이스에 게시해 다음에 다시 쓰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팀 채팅 화면(
/agents/team/<팀>/chat) 오른쪽 위의 공유 버튼을 누릅니다 (기본 팀에서는 게시 불가). - 게시 시점에 팀 구조(에이전트·연결선·도구·스킬 등)가 한 묶음으로 패키징됩니다.
- 다른 사용자가 마켓플레이스에서 설치하면 자기 계정에 동일한 구조의 팀이 복제됩니다.
원본 팀을 수정해도 이미 게시된 프리셋에는 자동 반영되지 않습니다. 변경분을 배포하려면 다시 게시해야 합니다.
비용 메모
- 팀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LLM·도구 호출 비용은 팀 소유자(당신)의 크레딧에서 차감됩니다.
- 팀원이 많아질수록, 또 각자의 활성 도구가 많을수록 한 편당 비용이 커집니다. 검수자처럼 “읽기 위주” 역할은 모델을 더 가벼운 등급으로 떨어뜨려도 결과가 거의 동일합니다.
- 스케줄로 매일 자동 실행할 계획이라면 한두 번 수동으로 돌려서 한 편당 평균 비용을 먼저 가늠해 보세요.
더 알아보기
- 팀으로 일 나누기 — 팀의 기본 개념과 멘션·공유 메모 동작
- 도구 부여하기 — 각 팀원에게 어떤 도구를 줄지 고르기
- 스킬과 자율 스킬 시스템 — 검증된 절차를 스킬로 묶어 팀원에게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