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이 떴을 때
UpServe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가지 도구를 자율적으로 사용합니다. 그중 결과가 되돌리기 어렵거나 외부에 영향을 주는 동작 — 예: 새로운 스킬 설치, AI 직원 생성, 결제·전송·삭제가 일어날 수 있는 화면 조작 — 은 사용자에게 한번 물어본 뒤 실행됩니다. 이 안내는 그 “물어보는 화면”이 떴을 때 어떻게 반응하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왜 승인이 뜨나요?
에이전트는 똑똑하지만, 사용자의 의도를 100%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UpServe는 다음 두 가지를 분리합니다.
- 즉시 실행해도 안전한 일 — 검색, 읽기, 정리, 메모 등은 그냥 진행합니다.
- 한번 확인이 필요한 일 — 외부에 영향이 가거나 비용·삭제·제출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은 채팅에 승인 카드가 떠서 사용자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이런 방식을 흔히 “사람의 손이 한 번 거치는 자동화”라고 합니다.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큰 사고를 막아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자동 실행 vs 승인 필요
각 도구는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로 설정돼 있습니다.
- 자동 실행 — 에이전트가 묻지 않고 바로 사용
- 승인 필요 — 에이전트가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사용자에게 묻기
설정을 바꾸려면 에이전트 상세 화면 → 설정 탭 → 도구 승인 정책 섹션을 펼치면 됩니다. 활성화된 도구 각각 옆에 자동 실행 또는 승인 필요 버튼이 하나씩 표시됩니다. 버튼을 탭하면 그 도구의 승인 동작이 즉시 바뀝니다.

기본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승인 필요 (기본): 새로운 스킬 설치, 이미 만들어진 파일(사진·문서·압축파일·영상 등)을 다운로드 링크로 공유하는 것, 서브 에이전트 실행, 에이전트가 저장된 계정·비밀번호로 외부 서비스에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접근 권한을 요청할 때, POST/PUT/DELETE 같은 외부 API 호출
- 자동 실행 (기본): 웹 검색·읽기, 메모 작성, GET 방식의 API 조회, 팀 채팅 전송, 스케줄 만들기·변경·삭제, 직접 입력한 텍스트로 새 파일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 등
여기에 더해, 에이전트가 컴퓨터 화면을 직접 조작하다가 결제·전송·동의·삭제처럼 위험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스스로 판단하면, 도구가 “승인 필요”로 설정돼 있지 않더라도 그 한 번의 동작에 한해 확인을 요청합니다.
“이 도구는 매번 묻지 말고 그냥 써도 돼”라고 판단되면 버튼을 눌러
자동 실행으로 바꾸면 됩니다. 반대로 평소 안전한 도구라도 좀 더 주의 깊게 다루고 싶다면승인 필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 설정 모두 스케줄·웹훅 자동 실행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승인 화면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승인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채팅 흐름 안에 카드가 한 장 끼어듭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으면 판단에 필요한 순서 그대로 정보가 이어집니다.
- 어떤 도구를 쓰려는지 · 무엇을 하려는지 — 맨 위에 도구 이름과 함께, 도구가 무엇을 하려는지 한 문장으로 보여줍니다 (예: 설치하려는 스킬 이름·설명, 열려는 웹 페이지 주소, POST로 보낼 요청).
- 누가 만들었는지 — 스킬 설치처럼 신원이 있는 경우, 그 아래에 게시자 정보가 이어집니다.
- 왜 필요한지 — 에이전트가 스스로 적어둔 설치·실행 사유가 이어집니다.
- 위험 안내 — 마지막으로, 이 동작에서 특히 주의할 점이 있으면 강조되어 표시됩니다. 여러 건이 함께 뜨더라도 그중 가장 주의가 필요한 한 가지만 색이 있는 배너로 강조되고, 나머지는 옅은 색의 보조 줄로 함께 보입니다. 특별히 주의할 점이 없으면 이 부분 자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 카드 위쪽 헤드라인과 같은 말을 굳이 한 번 더 반복하지 않습니다.
- 남은 응답 시간 — 카드 아래쪽에 타이머가 표시됩니다. 시간 안에 답이 없으면 자동으로 닫히며, 에이전트가 그 도구 없이 진행할지 다른 방법을 찾을지 스스로 결정합니다.

카드가 스크롤로 화면 밖에 있어도 놓치지 않도록, 대화창 입력창 바로 위에는 대기 중임을 알리는 작은 표시줄이 항상 떠 있습니다. 무엇을 기다리는지와 남은 시간(분:초)이 함께 보이고, 지금 응답 을 누르면 화면이 곧바로 그 카드로 이동합니다.
승인 이나 거부 를 누르고 나면 카드는 더 이상 판단을 돕는 화면이 아니라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도구 이름과 승인/거부 결과만 남긴 한 줄로 자동으로 접힙니다. 나중에 그 결정을 다시 살펴보고 싶으면 그 줄을 탭하거나 클릭하면 카드가 다시 펼쳐집니다. 다만 응답 없이 시간이 지나 만료된 카드는 접히지 않습니다 — 아무도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재시도할지 여부를 여전히 판단해야 하는 상태라서 계속 펼쳐진 채로 남습니다.
스킬 설치 승인에서 게시자 확인하기
새 스킬 설치 승인 카드에는 이름·설명 외에 누가 만들었는지도 함께 표시됩니다.
- UpServe 공식 배지 — UpServe가 직접 만들어 게시한 스킬일 때 표시됩니다.
- 만든 사람: OOO — 공식이 아니라면 게시자 이름이 표시됩니다.
- 설치 횟수 — 이 스킬이 지금까지 몇 번 설치됐는지 함께 보여줍니다. 아직 아무도 설치한 적이 없으면 그 사실이 강조되어 표시됩니다.
- 이름이 공식 스킬과 지나치게 비슷할 때는 카드에 별도의 주의 안내가 함께 뜹니다.
이 정보로 지금 설치하려는 스킬이 실제로 신뢰하는 게시자가 만든 것이 맞는지, 이름만 비슷한 다른 스킬은 아닌지 스스로 확인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직원을 채용할 때는 승인 카드가 아닙니다
새 직원을 들이는 것은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 아니라 여러분이 화면에서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승인 카드가 뜨지 않습니다. 오피스나 팀 화면의 채용 버튼을 누르면 확인 창이 하나 뜨고, 묻는 것은 딱 하나입니다 —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시겠습니까?” 확인 을 누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새 직원이 만들어집니다.
- 이 확인 창에는 타이머가 없습니다. 답하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저절로 만들어지지도 않습니다.
- 이름도, 맡길 일도, 사양도 여기서 고르지 않습니다. 그건 전부 새 직원이 직접 물어봅니다 — 채용 직후 열리는 그 직원의 채팅에서요.
- 한 번 누르면 한 명이 채용됩니다. 여러 명이 필요하면 그만큼 다시 누르면 됩니다.
새 직원이 여러분의 답을 바탕으로 자기 이름·역할·성격을 정리하는 동안에도 승인 카드는 뜨지 않습니다. 대신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변경 카드가 채팅에 남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카드의 되돌리기 로 이전 내용으로 즉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흐름은 첫 직원 채용하기를 참고하세요.
스케줄은 승인 없이 진행되고, 결과만 알려드립니다
에이전트가 스스로 스케줄(정해진 시간에 자동 실행되는 작업)을 만들거나, 시간을 바꾸거나, 지우는 것은 승인 카드 없이 바로 처리됩니다. 대신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려주는 카드가 채팅에 곧바로 남아, 나중에 다시 봐도 언제 어떤 스케줄이 생기고 바뀌고 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직접 만든 스케줄은 다릅니다. 에이전트가 사용자와 직접 대화하지 않는 자율 실행(스케줄 시간이 되어 깨어나거나, 하트비트로 스스로 점검하는 등) 중에는, 사람이 만들어 둔 스케줄을 에이전트가 마음대로 바꾸거나 지울 수 없습니다. 채팅으로 직접 “그 알림 9시로 옮겨줘”라고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반영됩니다. 이는 승인을 기다리는 절차가 아니라, 그 동작 자체가 처음부터 막혀 있는 것입니다 — 카드가 뜨고 응답을 기다리는 대신, 에이전트가 “이건 제가 못 바꿉니다. 다음에 대화할 때 말씀드릴게요”라는 결과를 받고 다른 일을 이어갑니다.
파일 공유 — 승인이 필요한 경우와 아닌 경우
에이전트가 만든 결과물을 파일로 건네는 방법은 두 가지이고, 승인 여부가 서로 다릅니다.
- 직접 입력한 텍스트로 파일을 새로 만들어 공유 — 표 데이터를 CSV로, 정리한 내용을 마크다운 문서로 만드는 식입니다. 승인 없이 바로 진행됩니다. 최대 10MB까지이며 별도 요금이 들지 않습니다.
- 이미 만들어진 파일을 공유 — 코드 실행 중에 만든 PDF·이미지·압축파일·영상 등입니다. 여전히 승인이 필요합니다. 파일 크기를 미리 알 수 없어 큰 파일이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경우 모두 채팅에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 카드로 남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같은 팀 소속 AI 직원들끼리 팀 안에서만 파일을 주고받을 때는 외부로 나가는 것이 아니므로 항상 승인 없이 진행됩니다.
승인 / 거부 / 그냥 두기
카드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승인— 에이전트가 곧바로 해당 도구를 실행하고 결과를 채팅에 이어 붙입니다.거부— 에이전트는 그 도구를 쓰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거나 사용자에게 다시 묻습니다. 거부 사유를 함께 적어주면 에이전트는 그 의사를 자기 메모에 남겨, 같은 요청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버튼 대신 채팅창에 짧게 답해도 됩니다 (카드가 떠 있는 동안, 직접 대화 중일 때만 인식됩니다). 승인으로 인식하는 표현: “승인”, “허용”, “확인”, “허가”, “ㅇㅋ”, “yes”, “ok”, “approve”, “allow”, “confirm”. 거부로 인식하는 표현: “거부”, “거절”, “취소”, “불허”, “no”, “deny”, “cancel”, “reject”, “disallow”. 위 목록에 없거나 의미가 애매하면 안전을 위해 거부로 처리됩니다.
응답하지 않으면 타이머가 끝나는 순간 자동으로 닫힙니다. 이 경우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도구 없이 진행하거나 다음 기회에 다시 묻습니다. 잠시 후에는 카드 아래쪽에 “에이전트 판단” 한 줄이 추가로 붙어, 만료 직후 에이전트가 실제로 어떻게 이어갔는지 보여줍니다 — 다른 도구로 대신 진행했다면 그 도구 이름이, 말로 답을 마무리했다면 그 답변의 첫 문장이,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멈췄다면 “진행을 중단했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질문에 답하면 실제로 일이 진행됩니다
에이전트가 진행 중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묻고, 버튼으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이 선택지 중 일부는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르는 즉시 실제 처리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이 작업을 취소할까요, 계속할까요?” → 취소를 고르면 그 작업이 실제로 취소 처리됩니다.
- “이 작업 다 됐다고 표시할까요?” → 고르면 작업이 실제로 완료 처리됩니다.
- “이 예약을 잠시 멈출까요?” → 멈추기를 고르면 스케줄이 실제로 일시정지되고, 나중에 다시 “켜주세요”를 고르면 재개됩니다.
되돌리기 어려운 선택지(취소·삭제처럼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를 고르면 바로 처리되지 않고, “정말 계속할까요?”라고 한 번 더 확인하는 창이 뜹니다. 거기서 다시 확인해야 실제로 처리됩니다 — 급하게 탭했다가 실수로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자동 승인 범위 고르기
승인 카드에는 승인·거부 버튼 위에 자동 승인 범위를 고르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지금 승인하면서, 앞으로 같은 동작을 얼마나 더 자동으로 허용할지도 함께 정할 수 있어요.
- 이번만 (기본값) — 지금 요청만 승인합니다. 다음에 같은 동작을 또 하면 다시 물어봅니다.
- 다음 5건 — 같은 동작을 앞으로 5번까지는 묻지 않고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5번을 다 쓰면 다시 승인을 물어봅니다.
- 이 작업 동안 — 지금 진행 중인 작업(에이전트가 열어둔 하나의 일감)이 끝날 때까지 같은 동작을 자동으로 허용합니다. 작업이 끝나면 이 허용도 함께 정리됩니다.
- 항상 — 앞으로 계속 자동으로 허용합니다. 다만 한동안 실제로 쓰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만료되어 다시 승인이 필요해집니다. 위험도가 아주 높은 일부 도구는 안전을 위해 이 선택지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범위를 고르든, 그 허용은 지금 승인한 것과 같은 동작에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에서 특정 버튼 클릭을 허용해도 다른 버튼이나 다른 페이지의 클릭에는 적용되지 않고, 외부 API 요청이라면 같은 방식·같은 주소로 보내는 요청에만 적용됩니다.
이미 준 자동 승인 취소하기
자동 승인을 하나라도 켜두면 채팅 화면 위쪽에 안내 배너가 나타나 지금 어떤 동작이 자동으로 허용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배너의 각 항목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해제— 그 자동 승인을 실제로 취소합니다. 다음부터는 그 동작에도 다시 승인 카드가 뜹니다.- 숨기기(눈 아이콘) — 배너에서 그 줄만 안 보이게 접습니다. 자동 승인 자체는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 채팅 화면이 승인 안내로 뒤덮이는 걸 막기 위한 표시 설정일 뿐입니다.
채팅으로 직접 대화하는 중에 켠 자동 승인은 그 대화에서만 적용됩니다 — 예약 실행이나 하트비트처럼 사용자 없이 스스로 진행되는 실행에는 적용되지 않고, 다시 직접 대화할 때만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반대로 직접 대화가 아닌 상황(예약 실행 등)에서 발급된 자동 승인은 배너의 해당 항목에 그 상황을 알려주는 작은 배지가 붙어, 지금 자동 허용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너를 숨겨서 안 보이더라도, 지금 켜져 있는 자동 승인을 전부 확인하고 정리하고 싶다면 에이전트 상세 화면 → 설정 탭의 자동 승인 중인 항목 섹션을 열어보세요. 배너에서 숨긴 항목까지 전부 나열되며, 각 항목 옆의 해제 버튼으로 바로 취소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승인하면 규칙을 제안받습니다
같은 도구를 계속 승인만 하고 거부한 적이 없다면, “이건 앞으로 자동으로 승인할까요?”라는 알림이 옵니다. 알림을 누르면 에이전트 상세 화면의 설정 탭으로 이동하고, 승인 규칙 제안 섹션에서 규칙으로 만들기 버튼을 눌러 실제로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규칙을 만들면 그 도구는 다음 50번까지 묻지 않고 자동으로 진행되고, 다 쓰면 다시 승인을 물어봅니다.
위험도가 높은 일부 도구(코드 실행, 스킬 설치, 외부 서비스 접근 권한 요청 등)는 반복해서 승인해도 이 제안을 받지 않습니다 — 매번 개별적으로 확인하도록 남겨둔 도구입니다.
자율 실행 중 승인이 떴다면
에이전트는 사용자와 대화할 때만 일하지 않습니다. 스케줄 시간이 되어 깨어나거나, 하트비트로 스스로 점검하거나, 웹훅이 도착해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도중에도 승인이 필요한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
- 카드는 그대로 해당 에이전트의 채팅에 쌓입니다.
- 알림을 켜둔 사용자에게는 푸시 알림으로 “승인 요청이 있어요”라고 알려 옵니다.
- 스케줄·하트비트·웹훅으로 깨어난 백그라운드 실행에서는 사용자가 바로 답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응답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길게 설정됩니다. 또한 백그라운드 실행이 아닌 일반 채팅 중이라도, 응답 대기 시간이 10분(600초) 이상인 도구에서 승인 카드가 뜨면 별도로 푸시 알림이 전송됩니다.
- 에이전트가 메인 대화와 별도로 진행 중인 업무(에이전트가 스스로 열어 병행하는 별도 일감)에서 승인·질문이 뜬 경우에는, 메인 대화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하나의 업무가 응답을 기다리느라 메인 대화 진행을 오래 막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다만 에이전트가 화면을 그대로 사용자에게 넘기는 질문(로그인, 인증번호 입력 등)에는 이 단축 규칙이 적용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그 업무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업무가 무엇인지는 업무에서 확인하세요.
알림을 받으려면 알림 설정 에서 푸시 알림을 켜두세요.
흔한 시나리오
1) 스킬 탭의 탐색에서 새 스킬을 설치하려 할 때
에이전트가 “이번 작업에는 이 스킬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판단하면 설치 도구를 부릅니다. 카드에 스킬 이름·설명과 함께 “왜 필요한지” 사유가 표시됩니다. 신뢰할 수 있는 패키지면 승인, 아니면 거부 후 “그 스킬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줘”라고 적어 주세요.
2) 에이전트가 코드를 실행하거나 서버에 명령을 보내려 할 때
에이전트가 직접 명령을 실행해야 하는 작업(파일 변환, 데이터 처리, 외부 도구 호출 등)에 들어가면 무엇을 실행하려는지와 사유가 카드에 뜹니다. 내용이 납득되면 승인, 아니면 거부 후 다른 방법을 요청하세요.
직원을 새로 뽑는 것은 이 목록에 없습니다 — 채용은 에이전트가 부르는 도구가 아니라 여러분이 누르는 버튼이기 때문입니다(위 “직원을 채용할 때는 승인 카드가 아닙니다” 참고).
3) 에이전트가 외부 사이트에서 결제·전송 단계에 도달했을 때
에이전트가 웹 브라우저를 조작하다가 “결제 확인”, “게시”, “전송”, “삭제” 같은 버튼을 누르려 하면 그 한 번에 한해 승인이 떠오릅니다. 카드의 사유를 잘 읽고 진행 여부를 결정하세요.
4) 에이전트가 직접 만든 스킬을 패키지로 내보낼 때
에이전트가 자기 작업을 재사용 가능한 스킬로 묶어두려 하면 리뷰 카드가 뜹니다. 승인 카드와는 달리, 이 화면에서는 이름·설명·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편집한 뒤 확정합니다. 확정해도 곧바로 외부에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5) 에이전트가 코드 실행 중 외부 서비스로 요청을 보내려 할 때
에이전트가 저장해 둔 비밀번호나 연동 계정을 코드 실행 화면에 그대로 꺼내지 않고, 서버가 대신 안전하게 채워 넣는 통로로 외부 서비스를 호출하려 하면 “외부 API 접근 승인 요청” 카드가 뜹니다. 카드에는 어떤 계정으로, 어느 주소로, 무엇을 하는 요청(조회·등록·변경 등)까지 보낼 수 있게 되는지 요약이 표시됩니다. 한 번 승인하면 그 통로는 계속 열려 있어 같은 범위의 요청은 다음부터 다시 묻지 않으니, 승인 전에 카드의 요약을 꼭 확인하세요.
6) 에이전트가 자기 실행 사양을 바꾸자고 제안할 때
작업이 메모리 부족으로 자꾸 실패하거나, 반대로 지금 사양을 한동안 다 못 쓰고 있다고 판단하면 에이전트가 사양(CPU·메모리) 변경을 제안하는 카드를 띄웁니다. 카드에는 지금 사양과 바뀔 사양, 그리고 분당 SU가 얼마나 늘거나 줄어드는지가 함께 표시되고, 사양을 낮추는 제안이라면 한 달 기준 최대 절감액도 같이 보여줍니다. 승인해도 지금 당장이 아니라 이 에이전트가 다음번에 다시 시작될 때부터 새 사양이 적용됩니다.
웹 브라우저 조작 시 승인 기준
에이전트가 웹 사이트를 직접 열고 클릭·입력하는 작업(웹 브라우저 도구)은 같은 “클릭”이라도 그 클릭이 무엇을 일으키느냐에 따라 자동 진행과 승인 요청이 갈립니다.
항상 자동 진행되는 동작
다음은 결과를 되돌릴 수 있거나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 동작이므로 승인 없이 자동 진행됩니다.
- 페이지 스냅샷 찍기, 스크롤, 마우스 올리기(호버), 앞·뒤 이동
- 현재 URL 확인, 페이지 제목 확인, 특정 요소가 화면에 있는지 확인
- 특정 항목이 로딩될 때까지 기다리기
항상 승인이 필요한 동작
아래 상황은 이전에 승인 없이 넘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결과를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한번 묻고 진행합니다.
- 에이전트가 게시·전송·결제·삭제·구독 해지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동작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고 신고한 버튼 클릭 (어떤 동작인지는 승인 카드의 Intent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 로그인·회원가입 폼의 제출 버튼을 클릭할 때 — 다만 이는 라벨 단어가 아니라 구조로 판정됩니다. 그 폼이 다른 사이트로 데이터를 제출하는 경우(cross-origin)는 항상 승인이 뜨고, 같은 사이트 안에서 제출되는 일반적인 로그인·가입 폼은 에이전트 스스로 “이 클릭은 되돌릴 수 없다”고 판단해 표시했을 때만 승인이 뜹니다
- 비밀번호 입력칸, 카드번호 입력칸, 일회용 코드(2FA) 입력칸에 글자 입력
- 다른 사이트로 폼을 제출하는 버튼 클릭
- 결제 위젯, OAuth(소셜 로그인 팝업) 같은 외부 창 안에서의 버튼 클릭
- 파일 업로드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동작
단순 클릭이나 텍스트 입력이라도 맥락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색창에 입력하는 것은 자동 진행이지만, 비밀번호 폼 안의 입력칸에 입력하면 승인이 뜹니다. 에이전트는 해당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직전 스냅샷이 오래되어 해당 요소의 정보가 없는 상태로 에이전트가 클릭·입력을 시도해도, 그 자체만으로 승인 카드가 뜨지는 않습니다 — 페이지가 방금 바뀌어 참조가 낡아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동으로 진행되며, 그 참조가 실제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면 도구가 오류를 반환해 새 스냅샷을 다시 찍게 합니다. 승인이 뜨는 것은 에이전트가 그 동작을 스스로 “되돌릴 수 없다”고 표시했을 때뿐입니다.
”다음 5건”이 세는 횟수
위 자동 승인 범위 고르기에서 “다음 5건”을 고르면, 그 5회는 위에서 설명한 의미 있는 동작만 셉니다. URL 확인이나 스냅샷 같은 자동 통과 동작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5건을 예상보다 빨리 소비하는 일은 없습니다.
고급 (Advanced)
아래 내용은 일반 사용자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도구별 정책을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자율 실행 중 어떤 동작이 막힐지 미리 가늠하고 싶을 때만 참고하세요.
”승인 필요” 도구와 분류 방식
도구는 두 가지 경로로 승인 카드를 발생시킵니다. 이 외에 승인 카드와는 다른 형태의 카드를 쓰는 동작도 있습니다.
항상 승인 필요 (정적 분류)
다음 도구는 호출될 때마다 반드시 승인 카드가 뜹니다.
skill_install— 스킬 설치. 스킬 탭의 탐색에서 고른 스킬, 또는 사용자가 알려준 공개 GitHub 저장소의 스킬 (자동 승인 범위는 어느 쪽에도 제공되지 않습니다)sub_spawn— 일회성 서브 에이전트 실행webapp_grant_request— 에이전트가 만든 웹앱이 외부 서비스를 호출하도록 접근 권한 요청egress_grant_request— 코드 실행(bash)이 외부 서비스를 호출하도록 접근 권한 요청sandbox_tier_change_request— 에이전트가 자신의 실행 사양(CPU·메모리 티어)을 올리거나 낮추자고 요청
조건부 승인 필요 (동적 분류)
- 외부 API 호출 (
http_request): POST, PUT, PATCH, DELETE 방식만 승인 필요. GET/HEAD/OPTIONS는 자동 실행. - 코드 실행 (
bash): 명령어 안에 외부로 데이터를 내보내는 것처럼 보이는 curl/wget 같은 요청이 있으면 승인이 필요합니다. 단, 앞서 승인해 둔 접근 권한 요청(위 “항상 승인 필요” 목록의egress_grant_request)이 열어준 통로만 그대로 쓰는 요청이면 자동 진행됩니다. - 파일 공유 (
file_share): 인라인 텍스트(content)로 만드는 10MB 이하 파일은 승인 없이 진행됩니다(2026-08-14부터) — 이 경로는 서명된 다운로드 주소를 에이전트에게 돌려주지 않고 사용자의 채팅 첨부로만 남기므로 링크가 새어 나갈 수단이 없습니다. 단, 영상 파일은 이 경로로 만들어도 예외 없이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파일(path, 코드 실행 중에 나온 결과물)을 올릴 때는 실제 크기를 미리 알 수 없어 여전히 승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팀 안에서의 파일 전달(visibility="team")은 외부로 나가지 않으므로 항상 자동 진행됩니다. - 컴퓨터 화면 조작 (
computer_use): 클릭·타이핑·드래그·스크롤 같은 액션 종류만으로는 승인 여부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명령 패턴만 구조적으로 즉시 차단되고, 그 외 모든 화면 조작은 기본적으로 자동 진행됩니다. 승인 카드는 에이전트가 화면을 보고 “이 동작은 되돌릴 수 없다”(결제·삭제 등)고 스스로 판단해 표시했을 때만 뜨는데, 이는 본문에서 설명한 자기 판단과 같은 방식입니다. - 웹 브라우저 (
browser): 본문 “웹 브라우저 조작 시 승인 기준” 섹션 참고.
승인 없이 실행되고 결과만 카드로 남는 도구
schedule_create/schedule_update/schedule_delete— 스케줄 생성·수정·삭제(2026-08-14부터 승인 없음). 실행 직후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리는 카드가 채팅에 자동으로 남습니다. 사용자가 만든 스케줄은 자율 실행 중에는schedule_update/schedule_delete호출 자체가 코드 레벨에서 거부됩니다 — 승인 카드가 있던 자리를 결정론적 가드가 대신합니다. heartbeat·sensor 계열 스케줄은 별도 규칙으로 보호되어 이 두 도구로 편집·삭제할 수 없습니다.
승인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
- 신입의 자기소개 작성 — 새로 채용한 직원이 온보딩 중에 자기 이름·역할·성격을 쓸 때는 승인 카드 대신 변경 카드가 뜹니다 (본문 “직원을 채용할 때는 승인 카드가 아닙니다” 참고).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반영되며, 대신 바뀐 내용을 보여주고
되돌리기버튼을 답니다. 타이머가 없어 언제든 되돌릴 수 있습니다. skill_export— 에이전트가 만든 작업물을 스킬 패키지로 내보낼 때. 이 동작은 승인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도구가 곧바로 실행되어 비공개 초안을 만들고, 그 직후 채팅에 리뷰 카드가 뜹니다. 만료 타이머가 없으므로 원하는 때에 카드를 열어 이름·설명·파일 목록을 검토·편집한 뒤 공개 여부를 확정하면 됩니다 — 확정 전까지는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질문 선택지가 실제로 하는 일
본문 “질문에 답하면 실제로 일이 진행됩니다”에서 설명한 것처럼, ask_user 도구로 뜨는 질문 카드의 각 선택지는 최대 4개까지 “고르면 실행될 동작”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원되는 동작은 작업 완료 처리·작업 취소·작업 새로 만들기·작업 미루기·스케줄 일시정지·스케줄 재개·막고 있던 조건 해제입니다. 선택지가 되돌릴 수 없는 동작으로 표시돼 있으면 클릭 즉시 실행하지 않고 재확인 창을 먼저 띄웁니다. 질문이 뜬 시점과 실제로 답하는 시점 사이에 대상(작업·스케줄)의 상태가 이미 바뀌어 있으면 그 동작은 안전하게 건너뜁니다. 완료 처리·취소·일시정지·재개처럼 상태를 직접 뒤집는 동작은 어긋난 것이 발견되면 그 선택지에 남아 있던 나머지 동작까지 함께 건너뛰고, 새로 만들기·미루기·조건 해제처럼 상태에 덜 민감한 동작은 그 하나만 건너뛰고 나머지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자동 승인 제안 알림의 조건
최근 30일 동안 같은 도구를 반복 승인하고 거부한 적이 없으면, 하루 한 번 도는 점검이 이를 찾아 알림으로 제안합니다. 코드 실행(bash), 스킬 설치(skill_install과 GitHub 저장소 설치 경로), webapp_grant_request, egress_grant_request는 위험도가 높아 이 제안 대상에서 항상 제외됩니다. 같은 (에이전트, 도구) 조합으로는 14일에 한 번만 알림이 오고, 한 번이라도 거부하면 그 시점부터 다시 신뢰가 쌓여야 재제안됩니다. 알림을 누르면 에이전트 설정의 승인 규칙 제안 화면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서 수락하면 해당 도구의 다음 50번 호출을 자동 승인하는 규칙이 발급됩니다.
카드 없이 즉시 차단되는 동작
일부 동작은 승인 카드 없이 곧바로 차단되고 에이전트에게 “불가” 결과가 돌아옵니다. 대표 사례:
- 코드 실행 명령에 루트·홈 경로 강제 삭제, 포크 폭탄, 다운로드 후 즉시 실행, 파일시스템 포맷, 블록 디바이스 직접 쓰기 같은 시스템 파괴 패턴이 감지될 때
- 에이전트 설정에서 해당 동작을 명시적으로 거부로 지정한 경우
이 결과를 받은 에이전트는 같은 명령을 재시도하지 않고 다른 접근법을 선택합니다.
도구별 승인 토글
에이전트 상세 → 설정 탭 → 도구 승인 정책 섹션에서 도구마다 버튼 하나로 승인 동작을 설정합니다.
- 자동 실행: 이후 모든 호출이 승인 없이 자동 통과됩니다. 스케줄·웹훅 자율 실행에도 함께 적용됩니다.
- 승인 필요: 도구 호출 때마다 채팅에 승인 카드가 생성됩니다.
도구의 기본 위험도에 따라 토글의 작동 방식이 자동으로 달라집니다. 기본이 “승인 필요”인 도구(서브 에이전트 실행, 외부로 데이터를 보내는 API 호출 등)에서 버튼을 눌러 “자동 실행”으로 바꾸면 그 도구가 영구 자동 승인됩니다. 기본이 “자동 실행”인 도구에서 버튼을 눌러 “승인 필요”로 바꾸면 이후 호출마다 카드가 뜹니다.
다만 새로운 스킬 설치와, 에이전트가 저장된 계정으로 외부 서비스를 호출하도록 여는 접근 권한 요청(웹앱·코드 실행 어느 쪽이든)은 위험도가 너무 높아 이 버튼 자체가 잠겨 있습니다 — 눌러도 바뀌지 않고 “승인 필요”에 고정됩니다. 새 AI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애초에 이 목록의 대상이 아닙니다 — 에이전트가 쓰는 도구가 아니라 여러분이 화면에서 누르는 버튼이므로(본문 “직원을 채용할 때는 승인 카드가 아닙니다” 참고) 이 토글로 껐다 켰다 할 대상이 없습니다.
도구별 승인 설정은 전부 이 버튼 하나에 담겨 있습니다 — 따로 확인해야 할 별도 화면은 없습니다.
승인 카드 안의 자동 승인 범위 선택은 이와 별개입니다. “다음 N건”은 호출 횟수로 소진되는 임시 허용, “이 작업 동안”은 지금 진행 중인 업무가 끝나면 함께 정리되는 허용, “항상”은 한동안 쓰이지 않으면 자동 만료되는 허용입니다. 셋 다 채팅 상단 배너 또는 설정 탭의 자동 승인 중인 항목에서 해제 버튼으로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bash 도구는 위험도가 높아 “항상” 범위만 제공되지 않고, 나머지 세 범위(이번만·다음 5건·이 작업 동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ill_install, webapp_grant_request, egress_grant_request는 위험도가 더 높아 범위 선택지 자체가 표시되지 않으며, 호출할 때마다 매번 개별적으로 승인해야 합니다.
배너에서 개별 항목을 눈 아이콘으로 숨기면 지금 쓰는 기기·브라우저에만 적용됩니다. 다른 기기에서 같은 에이전트를 열면 다시 보일 수 있고, 어느 기기에서 보든 설정 탭의 자동 승인 중인 항목에는 숨김 여부와 무관하게 항상 전부 나열됩니다.
만료 카드에 표시되는 판단 결과
승인·질문 카드가 응답 없이 만료되면, 그 직후 에이전트가 실제로 내린 첫 결정을 원래 카드에 룰 기반으로 요약해 덧붙입니다(추가 비용 없음). 표시되는 값은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다른 도구를 불러 진행했다 — 그 도구 이름(최대 3개, 그 이상이면 “외 N건”)
- 사용자에게 텍스트로 답하며 마무리했다 — 그 답변의 첫 문장(최대 180자)
-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턴이 그대로 끝났다 — “진행을 중단했습니다”
카드를 다시 불러온 요약 시점 사이에 새 카드가 끼어드는 경우를 대비해 호출 ID로 원래 카드를 정확히 짚어 결과를 붙이므로, 다른 카드에 잘못 표시되는 일은 없습니다.
웹 브라우저 승인 정책 상세
위험 요소 분류 근거
클릭·입력·선택 액션은 직전 스냅샷에서 수집한 요소 정보를 바탕으로, 그 동작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단순 이동인지, 정보를 제출·전송하는지 등)를 보고 분류됩니다.
직전 스냅샷에 해당 요소의 정보가 없으면(스냅샷이 오래됐거나 참조가 만료된 경우), 이 변경 액션은 안전 쪽으로 자동 진행됩니다. 페이지가 막 바뀌어 참조가 낡아진 상황에서 매번 오탐 승인이 뜨던 문제를 없애기 위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참조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면 실행 시점에 오류가 나며 새 스냅샷을 받게 됩니다. 비밀번호 입력, 타 사이트로의 폼 제출처럼 정말 승인이 필요한 상황은 에이전트 자신의 위험 판단(Intent 표시)이 계속 잡아냅니다.
키보드 키 입력(Enter, Tab, Escape 등)은 현재 포커스된 요소로 전역 전달되므로 위 요소 정보 분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동 실행되며, 에이전트가 “이 Enter가 폼을 게시한다”고 직접 위험으로 표시한 경우에만 승인 카드가 뜹니다.
에이전트의 자기 분류
클릭·입력 액션은 라벨 단어 매칭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X · Reddit · 슬랙 같은 사이트에서는 “Post” · “Reply” · “Like” 같은 동작 단어가 카드 영역 라벨, 댓글 아이콘의 접근성 레이블, 입력창 안내 문구 곳곳에 박혀 있어, 단어 기반 자동 차단은 댓글 아이콘 클릭이나 입력창 타이핑 같은 평범한 동작에까지 승인 카드를 띄우는 오탐을 일으켰습니다.
대신 에이전트가 비가역 동작(게시·전송·삭제·결제·구독 해지 등)을 실행할 때 해당 호출에 직접 위험 표시와 의도 설명을 붙입니다. 이 표시가 있으면 승인 카드가 뜨고, 카드의 Intent 항목으로 어떤 동작을 하려는지 사용자에게 노출됩니다. 이 자기 분류는 승격 전용이라 결정론적 규칙(아래)을 낮출 수는 없습니다.
인증 관련 폼 제출
현재 코드는 “로그인”·“계정 만들기” 같은 라벨 단어를 전혀 읽지 않습니다(예전에 라벨 매칭 규칙이 있었으나, 사이트마다 다른 표현을 다 잡아내지 못해 제거되었습니다). 구조적으로 승인이 뜨는 경우는 그 폼이 다른 사이트로 제출될 때(cross-origin)뿐이며, 같은 사이트 안에서 제출되는 로그인 폼은 에이전트가 그 제출 버튼 클릭을 스스로 “되돌릴 수 없는 동작”으로 표시했을 때만 승인이 뜹니다.
민감 자동완성 값
카드번호, 보안코드, 유효기간, 일회용 코드(2FA), 비밀번호 입력칸처럼 민감한 자동완성 유형으로 표시된 필드에 쓰기 액션을 실행하면 승인 요청으로 처리됩니다.
스크립트 실행 액션
브라우저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액션은 실행 전에 스크립트 내용을 미리 검사해, 페이지를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낼 가능성이 있으면 승인을 요청합니다. 그런 가능성이 없는 단순 조회성 스크립트는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반면 현재 URL·페이지 제목·스크롤 위치·특정 요소 존재 여부 같은 구조화된 읽기 전용 정보만 반환하는 액션은 정적 분석 없이 항상 자동 통과됩니다.
에이전트 자기 분류의 한계
에이전트가 직접 위험으로 표시한 동작은 승인 카드를 띄웁니다. 이 신호는 승격 전용이라, 결정론적 분류가 이미 승인 필요로 판정된 경우 에이전트가 “자동 실행”으로 낮출 수 없습니다. 또한 스냅샷·스크롤·읽기 전용 조회처럼 이미 안전한 액션에 위험 표시를 붙여도 과잉 표시 방지 장치가 이를 무시합니다.
거부 후 흐름
거부하면 에이전트는 다음을 받게 됩니다.
-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거절했다”는 신호
- (사용자가 적었다면) 거부 사유
- “같은 제안을 반복하지 말라”는 안내
에이전트는 그 사유를 자기 메모에 “피드백” 항목으로 저장한 뒤, 다른 방법을 찾거나 사용자에게 다시 묻는 방향으로 답변을 이어 갑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요청을 미래에 자동 반복하지 않습니다.
응답 대기 시간
각 도구를 승인 필요로 켰을 때의 기본 대기 시간은 도구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 코드 실행 — 약 5분
- 컴퓨터 화면 조작 — 약 10분
- 스킬 설치 — 최대 1시간 (사용자가 스킬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라고)
- 그 외 — 기본값 적용
스케줄·하트비트 실행에서는 기본 대기 시간이 4배로 늘어나고, 웹훅 실행에서는 2배로 늘어납니다. 단일 승인이 무한정 대기하지는 않으며, 최대 24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업무(메인 대화가 아닌, 에이전트가 별도로 열어 병행하는 일감) 안에서 뜨는 승인·질문에는 위 계산과 별도로 한 번 더 상한이 적용됩니다. 승인은 최대 10분, 질문은 최대 15분이며, 스케줄·하트비트로 대기 시간이 늘어난 경우에도 이 상한을 넘지 않습니다. 업무 하나가 응답을 기다리느라 메인 대화 실행을 오래 막지 않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다만 에이전트가 화면 조작을 사용자에게 그대로 넘기는 질문(로그인·인증번호 입력 등)은 이 상한에서 제외됩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그 업무에 들어가 화면을 넘겨받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이런 질문은 원래 대기 시간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수치는 안정화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업무 개념은 업무를 참고하세요.
공유(스냅샷) 모드에서의 승인 동작
에이전트를 공유 링크(/share/...)나 임베드(/embed/...)로 외부에 열어두면, 그 세션은 허용된 도구 목록으로만 동작합니다. 스킬 설치처럼 원래 승인이 필요한 도구들은 외부 세션에서 아예 제공되지 않아 카드 자체가 뜨지 않습니다.
단, 허용된 도구 중에도 동적으로 승인이 필요한 상황(예: 브라우저 도구의 위험한 클릭)이 생기면 승인 카드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외부 방문자가 승인 카드를 받더라도 원본 에이전트의 설정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같은 에이전트라도 원래 작성자가 직접 들어와 쓸 때는 평소대로 모든 승인 정책이 적용됩니다.
관련 페이지
- 핵심 개념 — 자율 실행과 사람 확인의 균형
- 첫 에이전트 만들기 — 기본 도구 구성과 스케줄
- 업무 — 메인 대화와 별도로 진행되는 업무가 무엇인지